[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5월 2일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현대미술 전시회 '원더랜드: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 展을 개최한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 개관 5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눈에 띄는 점은 작가 개개인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상상의 나라를 현실로 재현한 과정 '섹션 1: 내가 꿈꾸는 원더랜드(Wonderland, I dream)'와 외부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작가의 이상세계를 재현한 과정 '섹션 2: 함께 만드는 원더랜드(Wonderland, We make)' 두 주제가 분리되어 전시되는 것이다. 구성연, 노동식, 라오미, 백민준, 아트놈, 유영운, 이이남, col.l.age+(청휘, 김용민, 장승효), 조은필, 한호 총 10명의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한 '원더랜드: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오는 5월 4일에는 가족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다함께 공공미술을 제작해보는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작품은 전시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원더랜드: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는 오는 5월 2일(목)부터 6월 16일(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원더랜드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하는 공공미술'은 오는 5월4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4시 30분까지 마찬가지로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