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더 콰이엇, 식케이, pH-1 등 대세 아티스트들의 피쳐링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소니뮤직의 아티스트 '보이콜드'가 오늘 29일 정오에 7개의 트랙이 담긴 첫 번째 EP 'POST YOUTH'를 발표했다.
보이콜드는 최근 힙합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로, Mnet의 인기 힙합 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 프로듀싱을 맡아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의 프로듀싱 경력으로는 비와이와 씨잼의 '퍼즐', '고등래퍼 시즌2'의 하온과 빈첸의 곡, '고등래퍼 시즌3'의 양승호와 하온의 'Freedumb' 등이 있다.
앨범 'POST YOUTH’의 타이틀곡은 '5(five)'라는 제목으로, 새벽 5시, 낮 5시라는 하루의 끝도 시작도 아닌 시간들에 느낀 몽롱하고 불확실한 감정을 표현했다고 제작자 측이 설명했다.
이는 보이콜드가 그리는 음악적 색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곡이라고 소속사인 소니뮤직은 설명한다.
같은 시각 타이틀곡 '5(five)'의 공식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실력파 크리에이터 '일루민'이 연출을 맡았다.
일루민은 앞서 뉴이스트, 식케이, pH-1, 하온 등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바 있다.
'POST YOUTH'의 나머지 트랙으로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Umm'과 순수했던 스무 살의 사랑을 노래하는 'Stupid Twenty', 지난해 발표했던 싱글 'YOUTH!'를 비롯해 '라일락', 'Simple', 'Hippie in Seoul' 등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됐다.
이번 EP는 특히 화려한 피쳐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에는 더 콰이엇과 카더가든이 피쳐링해 감각적인 랩과 독보적인 음색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pH-1, 식케이, Leellamarz, Jamezz 등 대세 아티스트들의 지원 사격으로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보이콜드만의 신선한 매력에 다채로운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음원 공개 하루 전날인 28일, 보이콜드는 이태원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리스닝 세션'을 열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그루비룸과 소코도모도 깜짝 등장해 힙합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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