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만들기', '나에게 보내는 편지', '건강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3회 새만금 노마드(유목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야미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실시되며, 유목민의 삶을 모티브로 기획한 캠핑형 축제다.

행사에서는 캠핑을 즐기는 동시에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월드뮤직 페스티벌'과,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끼를 발산하는 '끼 공연대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자신과 똑같은 분신을 제작하는 '아바타 만들기', 자신을 고찰할 수 있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운동회를 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마을 대항전',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노마드 역할 게임', 악몽을 잡아주는 '드림캐처 만들기'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노마드 페스티벌은 짧은 역사이지만 지난 '2017 이벤트 어워즈'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차별화하고 신이 나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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