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일상화 실현하는 창의적 활동 지원하고자 마련..."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승전통! 전통문화 향유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5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진행하며, 세대 간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청년들이 자신들의 시각에서 전통문화 일상화를 실현하는 창의적이고 실험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청년들의 기획이 단순히 아이디어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될 수 있게 리빙랩(생활 실험실) 방식을 활용할 에정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5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아이디어를 제공한 팀에게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전문가 자문과 함께 공동연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성과가 우수한 3개 팀을 선정하여 연말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상을 수여하고, 오는 2020년에 사용할 추가 활동비와 홍보 등 후속 지원도 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 관계자는 "청년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전통문화를 즐기고 누릴 기회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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