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주말음악회 ‘문화공간음악회, 창덕궁’
덕수궁 ‘석조전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출처: 문화재청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우리 고궁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창덕궁에서는 주말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다음달 11일부터 6월 9일까지 주말 오전 9시에 ‘문화공간음악회, 창덕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공간음악회, 창덕궁’에서는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와 함께 거문고 산조, 대금 독주, 판소리, 시조, 궁중무용 등 전통 공연을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외부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비가 많이 내리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출처: 문화재청

덕수궁에서는 어린이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덕수궁관리소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과 정관헌에서 ‘석조전 어린이 프로그램’을 다음 달 11일부터 26일까지 주말 오전 9시 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연령별로 두 가지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다.

초등학교 3~4학년은 ‘석조전 탐험대’ 프로그램에서 과제를 수행하고 대한제국 역사를 배운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는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한제국 황제와 외교관 역할을 수행해보고 정동에 위치했던 외국 공사관 건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문화재청은 ‘2020년도 세계기록유산 활용홍보 사업’을 공모한다. 참가 대상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소장하거나 관계가 있는 기관이 있는 지자체다. 공모 마감은 내달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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