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금요국악공감, 5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준비해

제공:국립남도국악원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3일 오후 7시 진악당에서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일구의 아쟁산조를 바탕으로 하는 현악기들만의 '현악산조'와 궁중춤 중에서는 춘앵전과 함께 유일한 독무인 '무산향',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을 노래한 '춘향가' 중 이별가 대목이 펼쳐진다.

또한 피리의 꿋꿋한 절개를 느낄 수 있는 '상령산 풀이'와 봄날에 아름다운 여인이 제비들과 노니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해 낸 '연흥무', 그리고 영남, 호남, 중부지역의 농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삼도농악가락' 등이 공연된다. 

한편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공연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입장 시 티켓 확인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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