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가볼만한 곳] 단양, 옥천, 음성, 진천 등 충북 곳곳에서 축제 열려
가정의 달 맞이해 충북 가볼만한 곳 추천

출처: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충북 가볼만한 곳]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4일 단양군 나루공연장에서는 ‘제4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국 쌍둥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 축제에서는 각지에서 모인 쌍둥이 130쌍과 가족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일에는 어린이와 쌍둥이들이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옥천군에서는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제32회 지용제’를 연다.

옥천은 정지용 시인의 고향으로, 지용제에서는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지용문학상 시상식’, ‘신인문학상’, ‘청소년 문학캠프’, ‘자작 시 낭송’, 시노래 공연 ‘우리시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유망축제이자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군 설성공원 및 꽃동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품바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그동안 선발된 품바왕 선발대회 우승자들 중 왕중왕을 뽑는 ‘품바 왕들의 귀환’ 행사가 마련된다. 

진천군에서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열린다. 이번 농다리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라는 주제 아래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축제 첫날에는 농다리 고유제와 농다리 점등식, 둘째날 백일장, 사생대회, 견지낚시대회 등 경연대회 및 농다리 열린음악회가 열리며, 마지막 날에는 농다리 씨름대회, 상여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 밟기, 농다리 놓기 재연 행사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단양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36회 소백산 철쭉제’가 열린다. 단양읍 상상의 거리 및 소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출처: 연합뉴스

오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에서는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펼쳐진다.

싱그러운 5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충북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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