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과 치매 컵 난타로 타파’

▲ 하남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보건소와 미사강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울과 치매 컵 난타로 타파’라는 주제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총 10회에 걸쳐 컵 난타 과정을 운영했다.
[문화뉴스] 하남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보건소와 미사강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울과 치매 컵 난타로 타파’라는 주제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총 10회에 걸쳐 컵 난타 과정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컵 난타 과정은 플라스틱 컵을 이용해 음율에 맞춰 손동작으로 이뤄지는 타악 퍼포먼스로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사회활동 증진과 우울증 예방,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4년째 운영 중이며, 장소나 장비에 구애 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근육 및 감각발달과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방문건강관리센터 관계자는“매년 컵 난타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에게 시행한 우울점수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컵 난타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우울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컵 난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올 10월 보건소에서 개최하는 행사에‘축하공연’팀으로 초청되어 그동안 배운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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