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려

▲ 포스터
[문화뉴스] “신난다 뚜루루뚜루 오예”라는 흥겨운 구호와 함께 어린이날 큰잔치가 아동친화도시 충주에서 펼쳐진다.

충주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사생대회, 부대행사, 먹거리코너 등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는 풍선마임, 밸리댄스, 비트박스, 버블쇼, 마임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질 예정이며, 무술박물관 2층 소 공연장에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행사로 58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영유아존, 아동존, 청소년존, 가족존, 놀이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체험 놀이로 꾸며진다.

영유아국과 아동국에서는 손수건, 바람개비, 블록조립, 지구본, 아트풍선, 에코백 만들기 등을 만날 수 있다.

관내 고교생과 청소년 시설 등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국에서는 클레이로 만드는 동물원, 액체괴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체험, 야광탱탱볼 만들기, 풍선자동차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가족국은 신기한 요술종이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나만의 엑세서리 만들기, 반짝반짝 붙임머리 체험, 꽃자수 티매트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진행국에서는 장갑차를 비롯한 군무기 체험 및 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119 소방안전체험, 축산물 시식행사, 모종 심기 등이 펼쳐지며 유료국에는 건과일 시리얼, 팥빙수, 슬러시, 김밥,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이번 어린이날 큰 잔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충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