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대상 7개 분야 중 위험시설 396개소 점검완료

▲ 밀양시
[문화뉴스] 밀양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봉태 부시장,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을 비롯한 16명의 부서장들이 참석했으며,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실적 및 지적사항, 문제점 등에 대한 보고와 종합토론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했으며, 사회기반시설·국민생활 밀접시설 등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국민을 대상으로 자율 점검 및 점검결과 게시 실천운동을 추진했다.

밀양시는 위험시설 396개소에 대해 분야별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점검 분야에서 현지시정 36건과 보수·보강 105건이 지적됐다.

공공시설은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뒤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며, 민간시설 역시 점검내용을 관리주체 등에게 알리고 보수·보강을 요청해 확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자”라는 표어를 걸고 각 가정과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자율 안전점검 및 점검결과 게시 실천운동에 관한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은 종료됐지만 점검의 목적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에 있다”며, “후속조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부서장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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