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배달의민족, 고객을 사수해라 '연일 화제'

위메프 배달의민족, 배달 앱 특수 노린다

 위메프 배달의민족이 3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위메프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 시간 1000명 총 5000명에게 배달의 민족 100원 쿠폰을 판매할 예정이다.

‘100원 쿠폰’은 매시 정각에 위메프 배달의민족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해당 쿠폰은 배달의 민족 앱 모든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오는 10일 밤 11시 59분까지다.

아울러 위메프는 2시간 마다 오픈하는 ‘스페셜 타임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전 11시에는 서울랜드 종일이용권을 15900에 판매한다.

또 ▲머지포인트 17%할인(24900원) ▲샤오미 Dreame V9 무선청소기(15만5900원)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커피캡슐(7500원) ▲투썸플레이스 교환권(3600원) ▲해피콜 전기그릴(4만9500원) ▲아이오페 스템셀5종세트+쇼핑백(3만4500원) 등도 함께 할인 판매한다.

한편 위메프의 배달 서비스는 카카오 주문하기나 배달의민족·요기요와 유사하게 주문만 중계하는 방식이다. 위메프는 "업주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배달망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위메프오 배달·픽업이라는 새로운 판매망을 추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미 기존 배달 서비스들이 시장을 형성한 가운데 신규 서비스들이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음식 배달 시장이 지난해 기준 15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가운데 배달앱 시장은 3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업계도 음식 배달 앱 론칭에 나섰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