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INDIOCIAN]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노래를 부르는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박하늘’
[문화뉴스 INDIOCIAN]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노래를 부르는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박하늘’
  • 김두환 기자
  • 승인 2019.05.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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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나 음악 같은 소중한 것들은 화려한 무엇이 아닌 진심이 담긴 평범한 말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제공-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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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아티에터 김두환] 오늘의 인디오션(in Diocian)의 인터뷰는 일상 속에서도 감사함을 찾고, 그토록 평범한 일상들도 감성을 담아 특별함으로 풀어내는 재주를 가진 싱어송라이터 ‘박하늘’입니다. 
 

Q0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박하늘입니다.


Q02. ‘박하늘’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듣기 편안한 멜로디와 가사에 집중하게 만드는 평범한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사랑이나 음악과 같은 소중한 것들은 화려한 무엇이 아닌 진심이 담긴 평범한 말에서 시작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 것 같아요.


Q03.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크리스마스 선물로 부모님께 mp3를 선물을 받았었는데, 들어있었던 곡들이 Backstreet boys의 as you long as you love me 와 Michael learns to rock의 take me to your hearts 이였어요. 낮부터 밤까지 계속 들으면서 뭔가 모를 묘한 감정을 느꼈던 기억이 나요. 그때 음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 같아요.


Q04.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어떤 점에 대해 영향을 받았나요? 
- 최근 제가 2집 앨범을 만들면서 가장 많이 영향을 받았던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이영훈씨와 이예린씨에요. 두 분 다 섬세한 라인과 가사, 평범함이 주는 평범하지 않은 감정들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곡들을 노래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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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05. 본인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 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살아가면서 타인에게 다 말하거나 일기에 기록하고 살지는 않지만 결국에 그러한 것들이 삶의 가장 큰 부분이라 생각해요. 음악은 저의 과거가 된 감정들을 노래하는 한편의 '기록'이자 '일기'인 것 같아요.

 

제공-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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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06. 이번에 새 앨범의 녹음을 진행하셨다고 들었는데, 새 앨범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최근 18년 12월에 발매한 2집 Post.1은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하고자 했던 음악을 삽입해 완성한 앨범입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낯설지 않은 소리와 낮게 깔리는 멜로디언에 숨어있는 곁의 소중한 사람에 대한 감사함, 일상의 감사함을 표현해 봤어요.


Q07. 곡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특별히 영감을 받는 무언가나 장소 등이 있나요?
- 어느 순간 감정과 생각이 차오르는 걸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작업 중에는 항상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고 일상의 패턴을 깰 수 있는 계획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벗어나려고 해요. 아마 계절이 바뀌는 순간이나, 평소와는 다른 장소에 있다면 지속적으로 떠오르는 것 같아요.


Q08. 지금까지 음악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공연이 있다면?
- 3년 전 즈음에 몇몇 위탁 예술고등학교들에서 열리는 발표회 공연에서 기타 연주를 하다가 1번 줄이 끊어져서 당황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나는 것 같아요. 열심히 끊어진 줄을 한참 동안 손으로 쳐내가며 연주하는데 어쩔 줄 몰랐었거든요. (웃음)


Q0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나 팬들분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제가 생각하는 좋은 뮤지션은 숨을 들이켜고 내뱉듯이 자연스럽게 계속 노래하고 연주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음악을 많이 만들고 여러분들이 제 음악을 듣고 행복해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아티스트로 계속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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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환 기자 | music@dioc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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