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생성 감소시키고 심장에 좋다고 알려진 폴리코사놀... 어떻게 먹어야 하나
새싹보리분말, 만성피로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아

출처 : PIXABAY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따뜻한 바람과 함께 완연한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지만, 아직 환절기로 기온차가 크고 날이 건조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데에 있어 늘 유의해야 한다. 

또한 춘곤증과 함께 찾아오는 만성 피로에 잘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데, 최근 건강한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새싹보리분말과 폴리코사놀을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출처 : PIXABAY

▶ 폴리코사놀의 효능과 복용 방법

폴리코사놀이란 식물 왁스에서 추출한 천연지방 알코올 추출물들을 총칭하는 이름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감소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질(LDL)을 분해하며 심장 건강에 좋은 고밀도 지단백질(HDL)을 증가시킨다고 의학계에 보고되어 있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는 데에 효과가 있고 혈전을 방지하며 특히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때문에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폴리코사놀은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

폴리코사놀은 기본적으로 1일 1회 1정을 저녁식사 이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제품에 따라 1일 1~4회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다만 폴리코사놀은 해외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약처 인증을 통해 국내 판매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복용해야 한다. 

또한 폴리코사놀은 기본적으로 간에서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간 관련 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의 경우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 : PIXABAY

▶ 새싹보리분말의 효능과 복용 방법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만성피로를 예방해주며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새싹보리분말은 최근 각광받는 슈퍼푸드이다. 

6~8일 가량 자라 10~15cm 정도 자란 새싹 보리를 갈아 만든 새싹보리분말에는 칼륨, 칼슘, 비타민C를 비롯하여 사포나린, 폴리코사놀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렇듯 건강에 좋은 새싹보리분말의 영양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되도록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한의원 등에서 처방 받을 경우 환으로 섭취할 수 있고, 시중에서 구매하여 섭취하는 경우 차로 먹거나 생으로 먹을 수도 있다. 

또한 우유 등과 섞어 해독 주스로도 복용이 가능하고 물에 타서 마실 수도 있다. 

다만 새싹보리분말 역시 과하게 먹을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하루에 2스푼 정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이씨으며,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