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관람 명당 12곳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롯데월드타워는 오늘 오후 8시 30분부터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저녁 8시부터 타워 주변 석촌호수에서 사전불꽃행사가 있으며, 8시 30분부터 본 행사가 시작된다.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한 메인 불꽃쇼는 8시 30분부터 약 11분 50초쇼 '아리랑', '라라랜드', '위대한쇼맨' OST 등의 음악에 맞춰 불꽃과 레이저쇼가  연출된다. 세계 최고층 빌딩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와 파리 에펠탑 등지의 불꽃쇼를 연출했던 프랑스 그룹에프(GroupeF)가 16일 동안 총 750여개의 발사포인트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기존보다 저연, 저소음의 친환경 불꽃을 사용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화려함은 더했으며, 올해에는 새로운 불꽃 패턴과 불꽃 색상을 보강했다. 타워가 가진 매끄러운 곡선 외관을 활용해 용(dragon)이 타워를 감고 하늘로 올라가는 형태의 '드래곤이펙트(dragon-effect)'가 펼쳐진다. 기존 흰색과 황금색 중심이던 불꽃 색상을 다양한 색상으로 더욱 보강했다. 총 60억원이 투입되는데 기존(40억원)보다 예산을 50% 늘렸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운영사무국은 교통체증과 많은 인파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분산된 12곳의 명당을 공개했다.

출처 : 롯데물산 

12곳의 명당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잠실 한강공원 ▲광진교 ▲뚝섬유원지 ▲잠실대교 북단 ▲매봉산 팔각정 ▲아차산 ▲대모산 ▲송이공원 ▲올림픽대로 인근 ▲한강유람선 ▲남한산성이다. 

교통체증을 피하고 싶은 관람객은 주변에 위치한 2호선 잠실새내역, 잠실나루역, 8호선 석촌역, 몽촌토성역, 9호선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에 하차해 안내요원의 안내를 받아 불꽃쇼 관람을 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불꽃축제로 인해 잠실로 일부 (잠실길 지하차도) 구간은 4일 00:00시부터 5일 06:00시까지 전면 통제되며, 오금로 일부(송파구청 사거리 - 방이 삼거리) 구간은 4일 17:00부터 23:00까지 전면 통제된다.

운영사무국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위해 노점상 출입 및 판매 행위를 통제하고 있으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했다. 또한 폭죽, 불꽃류 등의 발화 제품의 판매, 반입, 사용을 금지하며, 압사의 위험이 있는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동반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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