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챌린지팜', 동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 서울 '롯데콘서트홀 키즈 콘서트'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5일 어린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어린이날을 맞아 들뜬 아이와 집에서 하루를 보내기도, 그렇다고 하루종일 줄 서야 하는 놀이공원을 가기도 쉽지 않은 날이다.

놀이공원이 아닌,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놀이공간과 전시, 공연을 소개한다.

 

1. 충남 논산 '챌린지팜'

출처: 챌린지팜 공식홈페이지

'챌린지팜'은 챌린지레이싱, 에어바운스, 범퍼카게임, 딸기농장, 스피루리나, 식물농장, 동물체험농장 등의 체험 놀이시설과 펜션, 카페, 식당등의 부대시설 등이 모두 단지내에 갖춰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이다.

총 900평의 대형하우스 내에 에어바운에서는 달리고, 구르고, 점프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동물농장에서는 도심 속에서 보기 어려운 동물들을 직접 만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작고 귀여운 미니피그와 강아지처럼 사람을 잘 따르는 귀여운 보아염소, 새 중에서 제일 큰 새 타조, 휘황찬란한 비주얼을 뽐내는 공작새 외에도 총 25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2. 동탄아트스페이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작품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처: 동탄아트스페이스 홈페이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선보이는 전시에서는 23점의 작품들과 시계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에 들어서는 앨리스가 되어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세계로 직접 뛰어들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시, 평범한 전시보다는 내가 움직이는 각도와 방향에 따라 달리보이고 움직이는 '이상한' 전시를 테마로 진행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흥미진진한 동화속 세계로 안내하는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요금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3. 롯데콘서트홀 키즈콘서트

출처-롯데콘서트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오는 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하루동안 개최되며,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두번 진행된다. 디즈니의 영원한 친구 작곡가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과 '동물원 노래' 를 선보인다. 동시에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들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사운드를 샌드아트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샌드아트는 직접 체험이 가능하며 공연당일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오감을 충족시킬 키즈 콘서트의 예매와 할인정보는 롯데콘서트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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