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계테마기행이 '볼케이노 어드벤처 - 아시아 화산섬 기행'으로 아시아 화산섬 소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오후 8시 40분에 방영

출처 - EBS1 세계테마기행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EBS1 세계테마기행이 '볼케이노 어드벤처 - 아시아 화산섬 기행'으로 아시아 화산섬을 소개한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된다.

프로그램은 제1부 '세 개의 푸른 눈, 클리무투 화산', 제2부 '화산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 브로모', 제3부 '화산, 태평양을 품다, 피나투보', 제4부 '화산섬, 보물섬이 되다, 탈(Taal)'로 구성된다.

- 제3부 '화산, 태평양을 품다, 피나투보'

루손 섬 삼발레스 산맥에 있는 피나투보(Pinatubo) 화산은 1991년에 마지막 폭발한 이후로 칼데라가 생겼고 지금도 잦은 폭발을 하는 활화산이다.

20세기 화산 폭발 중 두 번째로 큰 폭발로 기록된 화산이며,  눈 앞에 펼쳐진 칼데라의 비경은 위험하면서도 매력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다이빙의 성지로도 불리는 아닐라오(Anilao)에는 스프링 버블 포인트(Spring Bubble Point)라는 수중 유황 온천을 만날 수 있으며, 산호가 어우러진 환상의 수중세계를 탐험하며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해저 화산 활동으로 생긴 열섬 분출구에서 솟아나는 뜨거운 물에 익혀 먹는 삶은 달걀을 맛본다.

이어서 도착한 마리카반(Maricaban) 섬의 팅로이(Tingloy)는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흐르는 물처럼 들려오는 마을이다. 이곳 아이들은 학교에서만큼이나 자연에서 배우는 게 많다. 더우면 바다에 뛰어들고,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 친구가 되고, 한 명이 시작하면 누구 하나랄 것 없이 큰 목소리로 합창을 한다. 잠깐 시간이 멈춘 듯한 마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마을에서 색다른 필리핀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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