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맛집으로 자리잡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편 '맛있는식사', '소바야린', '버거앤치즈', '가야가야'

출처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SBS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영 중이며, 자영업 중 폐업 업종 1위 '식당'을 찾아가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내려주는 솔루션을 통해 문제를 해결과 노하우를 전수해 많은 화젯거리가 되기도 하며 새로운 식당을 발견하기도 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화여대편은 총 4곳 한식당 '맛있는식사', 우동과 소바 전문점 '소바야린', 양식 '버거앤치즈', 일본식라면 '가야가야'가 소개됐으며 백종원 대표가 방문하기 전과 다르게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처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홈페이지

▶ 맛있는식사

한식점의 간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메뉴는 백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단순한 메뉴구성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 카레순두부찌개 3가지로 구성된다.

맛있는식사는 이대앞 물가를 무시라도 한 듯 모든 메뉴가 7,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돼있다. 유동인구가 학원생들과 대학생, 학생들이 대부분인 이대인 점을 고려했을 때 지나가다 백반 한 끼로 든든해질 수 있는 식당이다.

밑반찬은 개인이 먹을만큼 마음껏 퍼서 먹을 수 있어 손님들에게 푸근함과 혜자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맛 또한 사장님이 청년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콤하고 맛있는 젊은 층의 입맛을 물씬 고려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위치는 이대역 3번출구 인근에 있으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홈페이지

▶ 소바야린

이번에는 일식집이다. 일본서 요리학교를 유학한 젊은 두 분이 운영하는 소바야린은 백종원 골목식당 출연 시 메밀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쯔유'의 맛으로 화제가 됐었다.

소바야린은 철저한 시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 예약은 필수이다. 메뉴는 냉메밀, 판메밀, 냉우동, 온우동 돈카츠 세트와 세우튀김이 있으며, 최근 새우장밥이 추가됐다.

소바야린의 특이한 점은 메밀국수의 가장 중요한 '쯔유'를 판매한다는 점이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쯔유를 판매하여 '경기도 안 좋은데 가족과 함께 집에서 어떠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손님들에게 만족을 주기위해 노력하고있다.

소바야린의 위치는 이대역 3번출구 보도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출처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홈페이지

▶ 버거앤치즈

버거앤치즈는 햄버거를 판매하며 대표 버거에는 백종원 대표와 함께 개발한 '붹붹버거'가 있다. 방송초기 특별한 것만 추구하는 아들과 기본과 맛에 충실하려는 어머니와의 불화합이 보였지만 백대표의 피드백을 통해 모자 간의 시너지가 발휘된 케이스이다.

모든 메뉴에는 기본 페티와 치즈가 들어가며 버거 종류에 따라 페티와 채소, 치즈가 달라진다. 버거 단품으로 즐길 수도 있으며 3,000원을 추가해 모든 메뉴를 세트로 구성할 수도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패스트 푸드점의 경우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곳이 드문데 버거앤치즈의 브레이크타임은 인기를 증명해준다.

출처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홈페이지

▶ 가야가야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편에 출연한 식당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식 라멘 전문점 '가야가야'이다.

가야가야는 일본에서 직접 전수 받아 정통일본라멘을 맛볼 수 있으며, 현재는 대중화됐지만 일본라멘은 한국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으며 특히 일본 현지라멘의 경우 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백대표는 한국인의 입맛과 일본식 정통라멘을 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 잡도록 했다.

가야가야의 기본 베이스는 돈코츠라멘이다. 돈코츠라멘이란 돼지육수로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 때문에 다시 맛보고 싶은 맛이다. 하지만 느끼할 수도 있는 돈코츠라면을 보완이라도 하듯 돈코츠 미소라멘과 돈코츠 야사이라멘이 준비돼 있다.

일본식라면집 가야가야는 이대역 3번출구 보도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앞서 소개된 4곳 모두 백종원 대표의 솔루션을 받아 개선된 가게들이다. 출연을 통해 화제가 됐더라도 백대표의 솔루션이 이루어지던 초심과 맛을 잃어버린다면 손님의 발길이 끊길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대 지역 백종원의 골목식당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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