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가족영화부터 달콤한 로맨스까지... 5월 개봉영화 소개
걸갑스, 알라딘, 명탐장 피카츄, 우이러브, 어벤져스 엔드게임 여파가 언제까지 있을까?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가정의 달이자 학생들의 중간고사가 끝난 5월, 많은 신작 영화들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1. 걸캅스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라미란, 이성경 주연 영화 '걸캅스'이다. 장르는 코미디/액션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부담스럽지 않다.
영화 걸캅스는 '미영'과 '지혜'라는 두 경찰을 다룬다. 집에서는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 대는 시누이 올케 사이인 두 사람은 민원실에 신고접수를 하기 위해 왔다가 차도에 뛰어든 한 여성을 목격하고 그녀가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인력부족 등으로 사건에 대해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상황을 보고 이 두 사람은 비공식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이들은 어떤 사건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2. 명탐정 피카츄
"피카피카" 피카츄가 이번에는 명탐정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그동안 보던 피카츄를 실사로 다룬 영화로서 장르는 코미디/액션/모험으로 역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부담스럽지 않다. 라이언 레이놀즈(성우) 및 저스티스 스미스 주연.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피카츄, 유일한 단서는 탐정모자에 적힌 해리란 이름과 주소. 주소 속 아파트에서 자신의 말을 유일하게 알아 듣는 실종된 해리의 아들 팀 굿맨을 만나게 된다. 사라진 아빠인 해리를 찾기 위해 피카츄와 떠나는 굿맨의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된다.
3.알라딘
우리가 알고 있는 디즈니의 '알라딘'또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등 유명한 출연진들과 함께 실사 영화로 돌아왔다. 장르는 모험/판타지/뮤지컬 등으로 '가족'이라는 장르도 포함되었으나 미국식 멜로가 주된 스토리 구성 요소인 만큼 영화 관람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4.우이 러브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영화들도 있지만,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전해주는 영화도 예정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하기보다는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커플 혹은 썸타는 사이인 관객들을 타깃으로 한다. 장르는 멜로/로맨스
소꿉친구라는 이름 속에 서로 너무 좋아하지만, 마음을 알리지 못하는 린과 유우는 계속해서 엇갈리기만 한다. 두 사람이 같은 마음인 걸 알고 있는 코요미와 케이타는 답답한 마음에 두 사람을 이어주려고 노력하는데… 과연, 린과 유우는 첫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