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 그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당뇨 초기증상, 정상수치등 확인
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식단으로 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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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당뇨 유병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당뇨병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270만 명으로, 최근 5년간 22% 늘어났다고 한다.

이러한 증가 추세를 이어간다면 다가오는 2030년에는 500만 명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앓는 당뇨병은 특별한 자각 증세가 없어 만성 질환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다수다.

당뇨병은 신체 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의 장애로 인해 발생된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 질환이다. 식후 2시간 혈당이 140 미만, 공복 혈당이 100 미만이면 정상에 속하며, 식후 2시간 혈당이 200이상, 공복 혈당이 125 이상이면 당뇨병이다. 정상수치를 확인해두자.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적 고혈당은 신체 각 기관의 손상과 기능 부전을 초래해 망막과 신장, 신경에 거대 혈관 합병증을 유발하고 사망률을 높인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 원인과 체질적 원인, 식습관 원이이 있으며, 그 중 식습관 원인으로 발병된 당뇨는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개선 가능하다.

당뇨병의 초기증상과 당뇨병의 진행과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전당뇨병 단계부터 당뇨병으로 진행되는데 보통 5~10년 정도 걸린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식이조절을 통한 관리를 한다면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멈출 수 있다.

먼저, 당뇨병의 초기증상으로는 소변의 변화, 잦은 갈증, 식사량 증가, 구취, 시력 저하 등이 있다.

평소보다 소변의 양이 많거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면, 당뇨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당뇨로 인한 잦은 소변은 탈수로 이어진다. 탈수로 인하여 체내 수분이 줄어들면 소변의 색이 짙어지고, 갈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당뇨 수치가 높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이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않아, 많이 먹어도 지속해서 허기를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과식을 하게 되고 당 수치가 높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당뇨로 인한 탈수는 구강 내 건조 및 냄새를 유발한다. 또한 당뇨병은 포도당보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케톤증"을 유발시킨다. 이는 호흡시 알코올 냄새나 불쾌한 단맛을 내뿜고, 소변에서 과일 냄새를 생성시킨다.

시력이 저하 현상은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당 수치가 올라가면 눈의 수정체에 액체가 형성되고, 이 액체가 누적되면 시야가 흐려지고 근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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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당뇨병을 예방하기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식단으로 짜보자.

치즈나 요구르트 등 유제품은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준다. 간단한 근력운동을 해주고 치즈나 요구르트를 섭취해준다면 근력이 증강되어 성인병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콩나물도 당뇨을 예방하기 좋은 음식 중 하나이다. 콩나물의 식물성 에스트로겐 중 하나인 제니스테인과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

당뇨병 초기 증상을 살펴보고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에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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