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프로그램 등에 등장하면서 화제가 된 제주도의 가파도
가파도 배예약, 배시간, 가는법을 미리 숙지하고 방문해야 한다.
[MHN 문화뉴스 박현철] 최근 제주의 섬 안의 섬인 ‘가파도’가 주목받고 있다. 가파도 청보리 축제를 비롯해, 최근 TV 프로그램인 ‘다큐3일’, ‘살림남2‘ 등에도 등장하고, 현대카드의 ’가파도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2019에서 본상을 수상하면서 가파도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가파도는 행정구역 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읍 대정읍 가파리로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가야 갈 수 있다. 가파도는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운진항은 제주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운진항에서 가파도로 가는 배는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12시 10분 배를 제외하면 매 정시에 출발한다. 배 탑승 후 10분이면 가파도에 도착할 정도로 가깝다. 17시까지 가파도로 가는 배가 있지만 그 날 제주도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15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야한다. 가파도에서 제주도로 돌아오는 배가 17시 20분 배가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승선자의 출발시간에 맞춰서 돌아오는 시간도 정해진다. 체류시간은 최소 2시간 10분에서 3시간 10분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오래 머물고 싶다면 출발 시간 역시 잘 정해야한다.
탑승권을 매표할 때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하며, 매표소에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성인 탑승자 전원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가파도에 배편 구입할 때 주의사항은 사전예약이 필수라는 점이고 당일 예약은 받지 않는다. 당일에 매표소에 가서 살 수 있는 좌석은 잔여좌석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한 사전예약을 하고 매표소에 40분전까지 도착해야한다. 그리고 모든 매표는 출발시간 10분 전에 마감하는 것도 미리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파도에 가기 전에 사전 정보를 미리 숙지해야 즐겁게 여행을 다닐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