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시장 맛집 청년몰 트레일러 창업 '온센 텐동', '타코타마', '돈돈'

출처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SBS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영업 중 폐업 업종 1위 '식당'을 찾아가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내려주는 솔루션을 통해 문제를 해결과하고 노하우를 전수해 많은 화젯거리가 되기도 하며 새로운 식당을 발견하기도 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편은 트레일러 식당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온센 텐동'과 타코야끼를 판매하는 '타코타마' 돼지고기를 튀긴 '돈돈' 등이 엄청난 화제를 이끌었다.

트레일러에서 진행되는 장사인 만큼 높은 회전율과 간단함으로 승부하지만 실속이 없어서는 안되는 그들을 위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 온센 텐동

아는 사람만 알고 있다는 '텐동'. 텐동은 사실 덴뿌라 돈부리의 덴돈을 쉽게 발음하여 텐동이라고 불리는 음식이다.

골목식당을 통해 온센 텐동 트레일러점이 화제가 됨에 따라 많은 대중에게 익숙한 음식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이하고 특별한 텐동은 각종 튀김과 밥을 같이 먹는 덮밥의 한 종류로 인천 신포시장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온센텐동은 신규점과 기존 트레일러점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주문이나 예약은 불가능하고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야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방송 당시 '신선한' 음식이라는 면이 백종원의 극찬과 함께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을 것이며, 또한 방송을 통해 음식에 대한 '열정과 정성'을 보여준 점주는 고객의 신뢰를 하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가장 큰 성공 사례라고 꼽을 정도로 큰 화제와 성공을 이끌었던 온센 텐동은 현재 많은 대기시간과 사장님의 지조 있는 운영원칙 때문에 불만이 쏟아져 나오기도 하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매장중 하나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타코타마

▶ 타코타마

방송 출연당시 음식을 대하는 태도와 실력 문제로 많은 지적을 받았던 타코야끼 매장 '타코타마'는 현재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있는 매장이 됐다.

메인 상품으로는 비비야끼 모둠 세트로 , 부대햄, 베이컨, 새우, 가문어로 만든 타코야끼이다.

타코야끼는 식사의 개념보다는 간식의 개념이 강하지만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의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가 됐다.

출처 - 돈돈

▶ 돈돈

돼기고기를 튀겨 먹는 말 그 자체의 '돈돈'. 방송 출연 당시 음식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현재는 인천 신포시장에 떳떳히 자리잡아 돈돈을 먹기위해 찾아오는 이도 많다. 초기 문제였던 느끼함과 양의 문제를 적절히 개선하여 손님들에게 최적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신포시장편은 젊은 청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들의 솔루션을 진행했다.

모두가 트레일러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음식먹을 공간은 협소하지만 화제성과 백종원이 인정한 맛에 손님이 여전히 찾아오고 있다.

앞으로 청년들의 푸드트럭, 트레일러 창업 등 이색적이고 특이한 음식점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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