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피해극복기념관, 11일 깨끗한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충청남도

[문화뉴스] 충남도는 오는 11일 태안군 만리포 해변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제2회 깨끗한 바다그리기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배우고 유류피해 극복정신을 되새겨 주기 위해 실시된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에서 주관하며, 태안군, 태안교육지원청, 태안해양경찰서, 태안해안국립공원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 그리기 외에도 충남교향악단 연주회, 마술공연, 해양오염 방제체험, 나만의 바다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우수한 그림을 그린 어린이에게는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 4명, 우수 4명, 특선, 입선 등 총 191개의 상이 주어진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깨끗한 서해바다 앞에서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바다도 그려보고, 해양의 소중함도 깨닫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나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 운영 중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대관 및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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