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 시작, 경주 월성 석빙고 근처에서 진행

출처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5월의 푸른 녹음 속에서 찬란했던 경주 왕실의 사진을 찍는 사진 촬영대회가 열린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5월 11일 신라 왕성인 경주 월성(月城) 발굴 현장에서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 대회를 연다.

해당 사진촬영대회는 지난 2016년부터 월성의 아름다움과 녹음을 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1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경주개인 '동경이'와 함께 경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촬영한 사진을 오는 16일까지 연구소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연구소는 108개 작품을 선정해 각각 상금 5만∼150만원과 상장을 지급한다. 결과 발표 예정일은 7월 8일이다. 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회는 오는 8월 중순에 연다.

우천시에도 동일하게 개최하니 일기예보에 따라 여벌의 우의와 카메라를 보호하는 장비 등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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