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순위 비교
여행의 이유,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강세

출처-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흔히 우리는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높고 맑은 하늘에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은 우리가 책을 읽기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내리쬐는 햇빛에 가끔은 더위를 느끼지만,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와 마음은 안정시키는 요즘도 책을 읽기에는 딱 좋은 날씨다.

이에 각 인터넷 서점별 베스트셀러를 정리했다. 가정의 달 5월 가족끼리 야외로 나가 활동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의 교육 혹은 나의 재충전을 위해 서점에 들러 베스트셀러를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

1. 교보문고

이번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의 순위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직접 여행을 통해 자신이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을을 아홉 가지 이야기로 풀어낸 '여행의 이유'가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저자의 직업에서 나오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사와 경제 흐름을 연결한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가 2위를, 곰돌이 푸의 이야기 속에서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3위를 기록했다.

설민석 강사 직접 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이 어린이 날에 힘입어 베스트셀러 4위를 기록하였으며, 제임스 클리어 작가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5위를 기록했다.

한편, 4월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6위를 기록하였고, '위포트 LH 한국토지주택공사 NCS 실전 모의고사'가 7위를 기록했다.

대화의 원칙들을 제시하는 '말센스'를 비롯하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중국편 1'위는 각각 8, 9, 10위에 랭크되었다.

 

2. 예스24

다른 인터넷 서점 '예스 24'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살펴보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이 1위를 기록했다.

'여행의 이유'와,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각각 베스트셀러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지난 주에 이어 여전한 강세를 나타냈다.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사건'이 새롭게 베스트샐러 차트에 진입하며 4위를 기록하였으며, 초, 중, 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인 '공부머리 독서법'은 5위를, '말센스'는 6위를 차지하였다.

이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7위를, '아기 동요 세상'는 8위,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9위,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은 10위를 기록했다.

 

3. 알라딘

서점 '알라딘'에서도 '여행의 이유'와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가 강세를 보이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특별히 일본 고도 카마쿠라를 배경으로 배다른 네 자매의 사랑과 인연을 그린 '다녀올게'가 3위에 랭크되며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제10회 젋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4위, '도서관 여행하는 법'이 5위, '공부머리 독서법'이 6위를 기록했다.

7위에는 조그마한 시도들이 삶을 바꾼 이야기를 담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8위에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1', 9위에는 공무원 지방직 시험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선재국어 나침판 실전 모의고사'가 랭크되었으며, 10위에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2'가 올랐다.

 

4. 인터파크 도서

'인터파크 도서' 1위에는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올랐으며,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다른 서점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하며 강세를 보이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3위에,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이 4위를 기록했다.

이어, 독서가 최고의 교육법임을 알려주는 '공부머리 독서법'이 5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아마존 인문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가 6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2'가 새롭게 7위에 등장했고, 주식으로 수익을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8위에 위치했으며,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사건'과 '말센스'는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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