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과 네이버 그라폴리오가 손잡았다

 

출처: 국립국악원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네이버(대표 한성숙) 온라인 창작 콘텐츠 플랫폼인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두 번째 작곡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되었던 공모전에서는 국악기를 활용한 오케스트라곡부터 힙합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당선되었다.

지난 공모전에는 총 319곡이 접수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개최된 공모전 당선작들은 국립국악원 '생활속에 우리국악'17집 음반과 네이버 그라폴리오 스토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올해에도 국립국악원은 국악과 대중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고 다양한 작품 및 아티스트 발굴을 위하여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손을 잡고 공모전을 준비한다.  

이번 공모전은 남창가곡 ‘편락’, 동부민요 ‘뱃노래·자진뱃노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3곡의 전통 성악곡 선율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편곡, 또는 작곡하여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 접수는 오는 6월 18일까지며 응모작 투표는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당선작 발표는 7월 11일이다. 

응모를 위해서 국악기 사용은 필수이며, 음악의 형식, 장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작곡한 음원을 네이버 그라폴리오 콜라보레이션 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된다.

그라폴리오 사용자 투표와 내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당선된 18작품에게는 50만원의 작품료와 국립국악원 생활음악 시리즈 앨범에 음원 수록 기회가 제공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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