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정기강좌 ‘일상을 담은 미술’ 수강생들의 작품 11점을 1층 도서관 로비 갤러리에서 오는 12일까지 전시

▲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상반기 정기강좌 ‘일상을 담은 미술’ 수강생들의 작품 11점을 1층 도서관 로비 갤러리에서 오는 12일까지 전시한다.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상반기 정기강좌 ‘일상을 담은 미술’ 수강생들의 작품 11점을 1층 도서관 로비 갤러리에서 오는 12일까지 전시한다.

‘일상을 담은 미술’ 강좌는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총 8회에 걸쳐 목감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수업 초반에는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습을 연마하고, ‘명화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피카소’, ‘빈센트 반고흐’, ‘클림트’ 작품들을 각자 재해석하며 본인만의 개성을 더한 아크릴 캔버스화 작품을 완성했다. 그 중 몇 작품들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숨은 그림 찾기’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오이도 빨간 등대를 발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강의를 맡은 담당 강사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수강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처럼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며 참여자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목감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는 “도서관 이용자와 교감하는 기회제공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목감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3월 12일 개관하였다. 시흥 시민들에게 학습 공간과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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