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위한 V.O.S. 힐링콘서트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 보육교사를 위한 V.O.S. 힐링콘서트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보육교사를 위한 힐링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4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일선 보육현장에 있는 보육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해 안양시가 마련했다.

이날 무대에는 다둥이 육아의 상징이기도 한 인기가수 V.O.S.팀이 출연,“퇴근하고 여기 어때?”란 주제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포토존 부스운영과 다양한 이벤트 또한 심신에 지친 보육교사들에게는 위안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육교사힐링콘서트는 기존에 1박2일로 진행돼 왔던 업무연찬회를 개선해 마련됐다. 문화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보육교사들의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힘든 보육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사랑으로 영유아들을 보살피는 보육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V.O.S는 2004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남성 그룹이다. 'Voice Of Soul'의 약자로 '영혼의 목소리'라는 뜻이다. 2004년에 음반 'The Real '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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