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날 맞아 프러포즈 이벤트, 모범부부 표창 수여식 등
1995년 5월 21일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경남 창원에서 시작

▲ 창원시

[문화뉴스] 창원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2019년 부부의 날 기념식을 가진다. 시는 그동안 발원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부부의 날을 맞아 화목한 가정, 건전한 부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날 사회적 기업 ‘어처구니’의 부부와 가족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퓨전형식의 공연을 통해 부부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남다른 부부애와 가족애로 화목한 가정의 모범이 되는 10쌍의 모범부부 표창 수여식 등의 기념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또 부부의 날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 또는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고백을 할 수 있는 ‘리마인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사연소개와 프러포즈 이벤트 신청자를 지난 1일까지 모집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에 한해 즉석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가족사랑 포토존 운영으로 부부 및 가족사진 촬영 등을 통해 부부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부부 및 가족이 같이 참여하는 행사를 위해 가정의 달 수요일 저녁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부부 및 가족이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둘이 하나되자는 의미로 가정의 중심인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5년 5월 21일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경남 창원에서 시작됐다. 2007년 5월 2일 대통령령 제20045호에 의거, 국가 기념일로 공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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