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70여명이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쇼 참여한다.

▲ ‘제9회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강동구에서는 오는 11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장애이해 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가 개최된다.

퀴즈쇼는 ‘자기주도학습형 장애인식개선’을 콘셉트로 지난 2011년 처음 열려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매년 비장애인 어린이들에게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돌코리아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복지관 야외무대인 스누젤렌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70여 명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 하면 참여 가능하다. 다만, 홈페이지에서 예선전 OX퀴즈를 풀어서 출전권을 획득해야한다.

퀴즈는 사전에 예상문제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관심을 가지고 습득할 수 있도록 장애와 관련된 흥미로운 문제로 구성돼 있다.

최종 골든벨의 주인공은 돌코리아사장상과 문화상품권 50만원권을 수여 받는다. 혹, 울리지 못하더라도 우승자에게는 3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전달되고 2, 3등 어린이에게도 푸르메재단이사장상과 복지관장상이 시상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안에서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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