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4일부터 12일까지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에서 '트레이시 모팻 회고전'이 열립니다.

사진작가, 영화감독이자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가로 알려져 있는 '트레이시 모팻(Tracey Moffatt)' 작가는 호주 원주민 출신으로, 원주민에 대한 편견, 인종과 성에 대한 탄압, 사회적 소외 문제들을 권력에 대한 전복적 시각을 바탕으로 미술, 사진, 영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로 표현해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호주 대표작가로 선정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네마프)에서는 '트레이시 모팻' 작가의 주요 작품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상영하는 '작가 특별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미스터 척', '츄추추추', '러빙 더 스핀' 3부작으로 만들어진 '신들리다'부터 '나이스 걸', '어둠 속의 비명: 전원의 비극(Night Cries: A Rural Tragedy)', '헤븐', '화면조정', '예술가', '혁명', '아더(Other)', '마더', '하늘 위에서'까지 10편이 열린다고 하니 그녀의 작품 세계를 찾아가 보시면 어떨까요.

이외에도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에는 20개국 118명의 작가, 감독이 만든 129개의 작품이 선보인다고 합니다.

   
▲ '타자'
   
▲ '신들리다'
   
▲ '예술가'
   
▲ '하늘 위에서'
   
▲ '헤븐'
   
▲ '어둠속의 비명: 전원의 비극'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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