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개그맨 김국진과 방송인 강수지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김국진이 강수에게 직접 써준 시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6월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은 강수지의 생일을 맞아 깜짝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김국진은 강수지를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었으며 직접 쓴 자작 시를 손수건에 적어 선물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수지는 김국진의 선물을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며 주위 출연진들은 김국진에게 '언니(강수지)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오빠(김국진) 같이 살아야 겠다" 등의 말을 한 바 있다.  
 
   
 
김국진이 강수지에게 써 준 자작 시는 다음과 같다.  
 
   
 
김국진은 손수건에 "똑똑똑! 누구니? 수지예요! 너구나. 넌 두드릴 필요 없단다"란 짧은 자작 시를 적어 강수지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해당 방송 이후 당시 '불타는 청춘' 시청자들 사이에선 김국진과 강수지가 진짜로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열애설'이 돌곤 했다. 그런데 이 열애설이 '더 팩트'의 최근 보도로 사실로 드러난 것.  
 
'더 팩트'는 4일 김국진과 강수지가 1년째 교제하고 있으며 결혼까지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가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해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는 사실로 밝혀졌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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