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다양한 아귀 음식을 먹으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창원 가볼만한 곳으로 '아구데이 축제'를 추천한다.

출처 창원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경남 창원시의 향토 음식인 아귀찜을 알리는 '아구데이 축제'가 9일 개최됐다.

큰 입이 특징인 생선 '아귀'를 경남권 사투리로 아구라고 한다.

오동동상인연합회 등이 진행하는 축제 주 무대는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

이곳 주변에는 아귀찜을 전문으로 내놓는 식당 10여곳 이상이 위치하고 있다.

아귀찜과 함께 경남대학교 산학협력과 상인들이 개발한 아귀 떡볶이, 아귀 주먹밥 등 아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무료시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도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아귀찜 원조는 창원시 마산합포구다.

이곳 사람들은 아귀찜을 만들 때 생아귀 대신 바닷바람에 말린 아귀를 주로 사용한다.

말린 아귀를 된장으로 밑간을 하고 고추장, 마늘, 콩나물, 파 등을 섞어 아귀찜을 만든다.

식당별로 말린 정도와 매운 정도가 차이가 있어 맛이 조금씩 다르다.

가족과 함께 다양한 아귀 음식을 먹으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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