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의 미래와 새로운 역할' 주제로 세미나 및 발표 진행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와 명인들의 공연 진행

출처 : 문화재청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오는 24일 전남 담양군의 담양문화재단에서 올해 들어 첫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을 진행한다. 

2004년 시작한 이래로 매년 진행중인 이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전승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전통소리와 춤, 기예를 공연이다. 

올해의 경우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를 준비하여 문화재 보유자인 신영희 보유자와 김청만 보유자를 비롯 이영애, 원장현, 박월산, 김동언, 김운태 명인이 출연하여 공연한다. 

또한 무형원은 담양 공연에 이어 다음달 26일 충북 단양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7월 18에는 강원도 정선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위가 꺾인 후인 9월 6일에는 경기도 오산, 10월 24일에는 경남 의령, 11월 21일에는 전북 김제에서 공연을 이어 진행한다. 

출처 : 연합뉴스

한편 문화재청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1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유산의 미래와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개청 20주년을 맞아 진행하게 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화유산 정책 20년의 성과와 반성을 발표한 이후 미래 문화유산 정책 방향과 과제애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 이후 세미나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이용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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