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유 × 패션 아트웨어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개최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경기도 및 양주시 내 섬유소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하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4일까지 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섬유 × 패션 콜라보레이션 아트웨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 속에 살아가는 자연스럽지 못한 우리들, 대 자연을 인위적으로 변화시켜온 우리, 다시 자연을 동경함을 인위적 구조물 사이에 표현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이면적인 우리들의 자화상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며 비판하는 의상을 보여준다.

양주시 내 섬유업체와 함께한 전주현, 강동진, 신동진, 정윤철, 정지연 등 5명의 디자이너는 독창적인 감각으로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아트웨어를 선보인다.

,전주현 디자이너는 영진 섬유업체의 원단으로 inside? outside?를, 강동진 디자이너는 대광인터네셔널 섬유업체의 원단으로 압박 받는 꼭두가시를, 신동진 디자이너는 세진텍스 섬유업체의 원단으로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표현한다.

정윤철 디자이너는 패션터치 섬유업체의 원단으로 悲夢을, 정지연 디자이너는 두광디앤피 섬유업체의 원단으로 today's feeling 주제로 보여준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임동환 팀장은 “이번 전시는 양주시의 우수한 섬유업체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제작한 아트웨어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결과물을 보여준다”며 “양주시가 섬유 · 패션도시로서 갖추어 나가는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속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이 기획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북부 패션, 섬유 산업의 부흥과 활성화를 도모하며 도내 우수한 섬유산업체들과 협력하여 국내외 시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다향안 국내외 전시회를 참가하며 국내 패션산업의 수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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