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아'는 배우 정윤희를 비롯해 김민희, 한진희, 서미자 등 60년대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

▲ ‘사랑하는 사람아’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합천박물관이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장일호 감독의 1981년도 영화 '사랑하는 사람아'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사랑하는 사람아’에는 제17회 백술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정윤희,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은 김민희와 한진희 외 서미자 그리고 6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했던 배우 김진규, 문정숙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80년대 사회의 부부 관계와 자식관계를 파헤친 감동의 청춘영화이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 ‘사랑하는 사람아’를 통해 지금은 중년의 모습이지만 당시 젊은 시절의 배우들을 보며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회상하고, 젊은이들은 부모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해 ‘영화가 흐르는 밤’ 이라는 정기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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