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편의 위한 시설 교체 실시"

▲ 파주시 관광사업소는 봄철 증가하는 감악산 출렁다리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힐링파크에서 운계전망대까지 감악산 출렁다리 진출입로 정비, 등산로 데크로드 도색과 야자매트를 교체했으며 지난 9일에는 힐링파크 내 유휴지에 철쭉 1천800주를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어버이날을 기준으로 감악산 출렁다리를 찾은 누적 방문객 수가 17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는 2016년 9월 출렁다리 개통 후 가을 단풍철뿐만 아니라 봄과 여름, 겨울에 이르기까지 방문객이 꾸준히 찾아준 결과다.

파주시 관광사업소는 봄철 증가하는 감악산 출렁다리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힐링파크에서 운계전망대까지 감악산 출렁다리 진출입로 정비, 등산로 데크로드 도색과 야자매트를 교체했으며 지난 9일에는 힐링파크 내 유휴지에 철쭉 1천800주를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환경개선으로 감악산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이 감악산 둘레길과 운계폭포 등 감악산 주변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산악현수교인 감악산 출렁다리는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21km의 둘레길과 연계돼 있어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파주시는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과 수목 식재, 폭염 저감시설 설치를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악산 출렁다리는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48-6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만 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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