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단은 광한루원 안의 방장섬, 완월정, 영주각 등지를 돌아다니며 한국무용, 판소리, 퓨전국악, 기악 합주 등을 선사할 예정

출처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정영주 기자]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광한루원에서 전북 남원시립국악단이 광한루 60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9월까지 국악 버스킹(거리공연)을 한다.

국악단은 광한루원 안의 방장섬, 완월정, 영주각 등지를 돌아다니며 한국무용, 판소리, 퓨전국악, 기악 합주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혹서기로 8월에 잠시 쉬는 것을 제외하고는 9월까지 진행이 되며 공연은 무료이다.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화려한 조명도 준비가 된다.

광한루원 안에 있는 광한루(보물 제281호)는 조선 초기인 1419년에 지어진 목조건물로 평양 부벽루,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으로 불리운다.

남원시립국악단 관계자는 "광한루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관광객과 시민에게 힐링 시간을 선사해주기 위하여 공연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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