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 유채꽃의 금빛 물결이 펼쳐진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2019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에서도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은 봄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노란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유채꽃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유채꽃밭 즐기기 테마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한강 역사해설가와 함께 하는 '서래섬 꽃밭 탐방',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된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애프터 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유채꽃을 포함하여 농가에서 직송된 싱싱한 꽃으로 부케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유채꽃 염색, 드로잉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재활용품으로 만든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등 축제 소셜 홍보 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