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체험장 조성으로 가을향연 준비 박차

▲ 메뚜기잡이체험축제 영농체험장조성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10일 고구마 캐기 영농체험장 조성을 완료하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 농정과, 수륜면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1,500평의 부지에 고구마 묘종을 심었으며 오는 10월초에 2일간 개최예정인 축제기간 중 내방객의 영농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는 성주가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 시식 판매행사, 메뚜기잡이체험, 승마체험 등 각종체험행사와 공연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김안수 축제추진위원장은 고구마 캐기 체험장 조성과 더불어 땅콩 캐기 체험장, 메뚜기 체험장, 관상용 유실수 재배, 박터널 설치 등 가을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구마 캐기 체험장 조성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야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에 있는 산으로 1,432m의 고도를 가지고 있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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