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오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대한여행작가협회(Korean Guild of Travel Writers, 이하 KGTW)가 여행 사진 동호회 '포토페셔널'에서 두 번째 여행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한여행작가협회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여행작가로 구성된 단체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 110여 명의 전문 여행작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소도시부터 대도시까지 국내 곳곳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는 여행서 시리즈 '한국기행'의 론칭을 앞두고 여행을 통해 만난 국내 각 지역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30여 점의 작품과 한국기행 집필작가와 포토페셔널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KGTW 홍유진 대표는 "한국기행은 올해부터 10년간 협회 소속 여행작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이번 사진전은 국내 곳곳의 풍경을 작가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업의 결과물이다"라고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여행지의 색다른 아름다움과 감동을 공유하여, 다가올 휴가 시즌을 준비하고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GTW가 개최하는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세계 여행 사진전 : 여행 그 순간의 기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세계 여행을 통해 만난 순간의 기록들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처럼 이번 전시 '한국기행 : 처음, 그 순간처럼'은 국내 여행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전할 전시회로 기대된다.

- 사진전 개요

제2회 포토페셔널 여행 사진전 '한국기행 : 처음, 그 순간처럼'
일시 : 2019년 6월 15일 ~ 30일(오프닝 리셉션 : 6월 15일 오후 5시~)
장소 : 북카페 일삼책방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1길 13 (성산동 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