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 록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2019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8월 9일 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에는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세브달리자(Sevdaliza), 스틸하트(Steelheart) 등 해외 3개 팀과 YB, 피아, 로맨틱펀치, 브로콜리 너마저, 잠비나이, 로큰롤라디오 등 국내 6개 팀이 포함되었다.

 

이후 2, 3차에 거쳐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국내외 60여개 팀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어서 록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3일권에 한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로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 축제로 선정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음악산업 상생을 위해 올해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포함한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 라이브클럽과 함께 하는 '펜타 라이브 데이', 미래 예술인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펜타 유스 스타(Youth Star)', 인천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공연인 '펜타 라이브 스테이지' 등이 오는 6∼8월 인천 전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