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름다운 세상' 방송 캡처

 

배우 추자현, 박희순, 조여정, 오만석이 JTBC ‘아름다운 세상’에서 역대급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추자현, 박희순은 피해자 부모로 완벽하게 분했다. 둘은 학교 옥상에서 떨어진 아들이 단순 자살이 아니라는 의혹으로 사건을 파헤쳐 나갔다.

 

자신의 아들이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박희순과 추자현은 모든 사건의 진실을 바로 잡기 위해 움직였다.

 

박희순은 가해자 학생들의 부모들을 찾아가내 아들 평생 주홍글씨 남긴채 못살아, 당신들이 그렇게 궁금해 하던거 알았으니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더불어 추자현은 아닐거다, 남의 자신은 살인자로 잘도 몰면서 뻔뻔하고 양심도 없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수호의 입장을 변호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해자 부모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조여정은 말만 안하면 우리 아들 절대 아무도 모른다며 오열했다. 이에 오만석은 그럴수록 더 티난다라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만석은 조여정에게 당신이야 말로 진짜 위선자야라는 말을 던지며 책임을 회피했다. 그들은 계속해서 피해자의 마음보다는 본인들의 이익을 챙겼다.

 

드라마는 피해자 부모와 가해자 부모의 미묘한 관게 속 끝이 났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은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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