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5월 13일(월) 채널 OCN에서 영화 '원더우먼(2017)'이 방영된다.

영화 원더우먼은 미국의 'DC 코믹스'의 간판 히어로 '원더우먼'의 단독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주인공 '다이애나'는 자신의 고향 '데미스키라 왕국'에 불시착한 조종사 '스티브 트레버'와 제1차 세계 대전을 종전시킨 사건을 회상하며 여전히 사람들을 수호한다.

개봉 전 감독 교체, 빈약한 캐릭터 설정·정보로 많은 코믹스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감독 '패티 젠킨스'의 역량으로 높은 평점와 흥행을 기록했다. 원더우먼의 캐릭터성이 잘 살아났으며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다는 평가와 함께 역대 'DC 확장 유니버스'의 영화 중 메타크리틱, 로튼토마토, 왓차, 네이버영화, 다음영화 등 모든 영화 정보 사이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이애나/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은 모든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티브 트레버 역의 '크리스 파인'은 영화 '스타트랙' 시리즈 등으로 유명하다.

'원더우먼(2017)'은 오는 5월 13일(월) 오후 22:00부터 23:20분까지 2부에 걸쳐 방영되며 장애인 시청자를 위한 자막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