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릴러 미스터리 '혈의 누', 차승원, 유해진, 지성, 박용우, 윤세아 출연

출처 : 시네마서비스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영화 ‘혈의 누’는 지난 2005년 개봉된 한국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이다. 14년 전 개봉했으며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1,926,681명이라는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영화는 ‘번지점프를 하다’, ‘하류인생’, ‘후궁:제왕의 첩’의 김대승이 감독을 맡았다. 

배우 차승원, 박용우, 지성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배우 윤세아, 최종원, 박철민, 유해진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영화는 19세기 조선시대 말을 배경으로 섬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세기 조선시대 말엽 제지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외딴 섬 마을 동화도. 어느 날 조정에 바쳐야 할 제지가 수송선과 함께 불타는 사고가 벌어지고 사건을 해결하고자 수사관 원규 일행이 동화도로 파견된다. 섬에 도착한 첫 날, 화재사건의 해결을 서두르던 원규 일행 앞에서 참혹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으로 동요하는 마을 사람들은 7년전, 역모를 이끈 천주교도와 한패로 낙인찍혀 온 가족이 참형을 당한 강객주의 원혼이 일으킨 저주라 여기며 점점 광기에 휩싸여간다. 그리고 불길한 섬에 고립되어 가는 원규 일행은 살인범의 자취를 찾지 못한 채 점점 광기어린 마을 사람들의 분위기에 동요되고 만다. 게다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냉철하게 추리해나가던 원규 앞에 참혹한 연쇄 살인 사건이 이어진다. 제지소 주인의 아들 인권은 흉흉한 마을 분위기를 강압적인 태도로 잡으며 원규와 끊임없이 대립하기만 한다. 여기에 참형 당한 강객주에게 은혜를 입었던 두호의 등장으로 원규는 점점 혼란 속에 빠지게 되며 스토리가 진행된다.

영화 ‘혈의 누’는 당시 많은 누적 관객과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자신만 살겠다는 이기심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스릴과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호기심이 영화에 대한 몰입을 높인다.

시대극을 좋아하고 동시에 스릴과 몰입도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출처 : 시네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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