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김제동 남자로 보여" 심쿵하게 만든 원인은?

 

김아중 김제동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이에 김아중의 과거 인터뷰 또한 재조명 되고 있다.

김아중은 지난 2015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김제동과의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김아중은 “김제동 집에서 라면도 먹고 간다”며 막역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이에 김제동이 “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라면을 먹고 집에 가더라”며 “조금의 설렘도 없었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김아중은 뜻밖의 대답을 내놓았다.

김아중은 “나도 설렌다. 섹슈얼한 설렘이 아닌 낯선 곳에서 오는 설렘이 있다”며 “오빠가 남자로 보였던 순간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3년전 오빠가 전화로 법정 스님의 책을 읽어 준 적이 있는데 거의 책 한 바닥을 읽어줬다”며 “되게 감동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 “직접 만나서 읽어줬으면 달랐을까”라며 장난을 쳤고, 김제동도 “나도 너같은 스타일 싫다”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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