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카길 "'닥터 스트레인지2'의 빌런은 나이트 메어와 바론 모르도가 될 것"

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어벤저스' 마지막 시리즈인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보며 아쉬움을 느끼던 마블 덕후들의 마음을 다시 설레게 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6년 10월 개봉하며 약 5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후속작인 '닥터 스트레인지 2'의 촬영 및 개봉 확정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닥터 스트레인지2'의 제작과 관련하여 한 외신은 "'닥터 스트레인지2'가 올해 안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2'의 각본을 맡은 로버트 카길은 무비웹과 속편에 대한 인터뷰에서 "'닥터 스트레인지2'에서의 빌런은 나이트 메어와 바론 모르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네티즌들은 '닥터 스트레인지2'의 내용을 추측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에서는 기존의 주인공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하여 '베니딕 웡', '레이첼 맥아담스' 등 주요 출연진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전편 감독이 '스콧 데릭슨' 역시 변화 없이 연출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오는 2021년 5월 개봉을 목표로 내년부터 제작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닥터 스트레인지2'의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손을 다치며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가 '에이션트 원'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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