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5월 14일(화) 채널 CGV에서 영화 '라라랜드(2016)'가 방영된다.

라라랜드는 영화 '위플래쉬(2014)'로 유명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뮤지컬 영화로 로즈엔젤레스의 배우 지망생 '미아'와 재즈 뮤지션 지망생 '세바스찬'이 만나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미아 역에 허스키한 목소리에 사랑스러운 얼굴로 반전매력을 주는 배우 '엠마 스톤'과 세바스찬 역에 아역부터 시작한 탄탄한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한다.

개봉 당시 라라랜드의 반응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뮤지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 가지 연기·음악·배경 모두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참신하면서 현실적인 스토리, 화려한 연출로 관객, 평론가 할 것없이 호평을 자아냈다. 이에 흥행은 기본이고 각종 영화제, 시상식에서도 받을 수 있는 상은 모두 받았다고 할 정도로 많이 수상했다.

영화를 감상하며 주목할만한 점은 'City of Stars', 'Another Day of Sun', 'A Lovely Night' 등 영화의 OST이다. 음악 퀄리티가 매우 좋은 것도 있지만 음악에 집중해서 관람하다보면 음악이 스토리의 흐름의 복선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영화이다.

영화 '라라랜드'는 당일 오후 12:40부터 오후 15:10까지 2부에 걸쳐 방영되며 장애인 시청자를 위한 자막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