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류화가협회,"전국 각지 협회 소속 작가 1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을 선보일 예정"

출처: 한국여류화가협회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여류화가협회(이사장 권경애)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제47회 한국여류화가협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73년 창립하여 48년째 활동하고 있는 한국여류화가협회의 2019년 정기전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협회 소속 작가 1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여류화가협회는 서양화를 전공한 여성 미술인들로 구성된 여성 미술 단체로, 현재 원로작가와 중견, 젊은 작가까지 2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활발하게 예술의전당, 과천 현대미술관, 시립미술관, 가나아트센터 등에서 단체전, 초대전, 해외전을 개최하면서 여성 화가들의 활동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는데 기여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여류화가협회로 발돋움했다.

한편, 권경애 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은 "아름다운 5월, 제 47회 한국여류화가협회 정기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기전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훌륭한 여성 작가들의 독창적인 미술 세계와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의 흔적들을 작품에서 직접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