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쉽고,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 담긴 작품 기다려

   
 
[문화뉴스] '시민이 에너지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원전하나줄이기 2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시민이 직접 만들고, 바꾸는 에너지 절약 문화를 위해' 에너지 이야기가 담긴 사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재 170만명에 달하는 에코마일리지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이야기가 담긴 컨텐츠를 제작해 오는 25일까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노하우 등을 재미있게 구성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영상과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 실천, 홍보 영상 등 공모전'은 영상과 사진 2개 분야이며, 올해 처음 시행한다. 영상은 29초 내 분량으로 50mb 이하 해상도 640x480 이상의 mpeg, avi, wmv, asf 중 택일할 수 있고, 사진은 해상도 1280x720 이상의 규격이다.
 
시상금은 총 950만원이며, 최우수 작품에 최대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영상과 사진 2개 부문에 총 1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또한, 공모작품 심사는 1차로 영상과 에너지 절약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성, 작품성, 활용성 등을 고려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이후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작품은 2차로,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 모바일 투표인 '엠보팅(mvoting)'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작품을 최종 선정하며, 시상식은 11월 중 진행된다. 공모된 작품심사는 5개 분야 100점으로 심사하여 영상 6점, 사진 10점 총 16점을 선정하고, 엠보팅 투표결과에 따라 최종 최우수, 우수, 장려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서울시 홍보매체를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시민 스스로 에너지를 아끼고, 절약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홍보 컨텐츠로 활용된다. 
 
윤영철 서울시 기후변화정책관은 "에너지 절약을 재미있고, 쉽게, 무엇보다 공감할 수 있도록 담아낸 컨텐츠를 기다린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관심이 제고되어, 다가오는 동절기 일상 생활에서의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 절감 실천, 홍보 영상 등 공모전'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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