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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결승전에서 아쉽게 진 유도 정보경 선수의 인터뷰 영상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한국 시간) 은메달을 획득한 정보경(25) 선수는 경기 직후 취재진 앞에 서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보경 선수는 북받치는 감정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고 인터뷰 도중 계속해서 자신의 도복 소맷자락으로 눈물을 훔쳐냈다.
 
   
▲ ⓒ facebook 'KBS NEWS'

그는 "꼭 금메달 따고 돌아가고 싶었는데 아쉽게 져서 많이 슬프기는 한데 지금까지 운동한거 여기서 다 보여 드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쉽지만 이렇게 끝났으니 잊고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앞으로의 다짐도 잊지 않았다.

정보경 선수의 눈물과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뭉클함을 느꼈고, 선수를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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